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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양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021년 7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적용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양양의 다양한 시설과 활동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특히 여름 성수기 동안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방역 강화 조치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양양에서 시행되는 4단계 방역 조치와 주요 변경 사항을 소개하려 합니다.

 

강원 양양, 거리두기 4단계서 3단계로 하향

 

1. 양양 코로나 4단계 격상의 배경

양양에서 코로나19 확산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7월 20일 이후 하루 평균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진자 수가 급증했습니다. 7월 24일에는 하루 동안 14명이 확진되었고, 양양군청 직원과 대명쏠비치 양양의 직원들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지역 내 확산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에 따라 양양은 주간 확진자 39명을 기록하며 4단계로 격상된 것입니다. 4단계는 인구 10만 명당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적용되는 기준을 초과한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입니다.

 

 

2.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방역 지침

양양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며 여러 방역 조치가 시행됩니다. 먼저, 사적 모임 제한이 강화되어 오전 6시 이전에는 최대 4인, 오후 6시 이후에는 최대 2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합니다. 또한, 숙박시설은 객실의 3분의 2까지만 운영이 가능하며, 공공체육시설 26곳은 모두 운영 중단됩니다.

 

 

양양의 해수욕장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이 시간 이후에는 이용이 제한됩니다. 또한 유흥시설(클럽, 나이트 등)은 집합금지되고, 코인 노래방, 수영장, 목욕탕 등의 다중이용시설도 운영 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됩니다.

 

 

종교시설의 경우 대면 예배는 수용 인원의 10% 또는 최대 19명까지 가능하며, 대부분의 예배는 비대면으로 진행됩니다.

 

3. 양양군의 방역 대응과 강화된 단속

양양군은 특히 서핑 해변과 같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스크 미착용이나 방역 수칙을 위반한 풀파티와 같은 활동에 대해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캠핑 텐트 설치 시에는 충분한 거리두기를 유지해야 하며, 이를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양군은 방역 수칙을 강화하고, 해수욕장 및 공공시설의 운영 제한 등을 통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4. 4단계 방역 조치가 미친 영향

양양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4단계 방역 조치로 인해 관광과 여가 활동에 많은 제약이 생겼습니다. 해수욕장과 공공시설의 운영 시간 제한, 숙박시설의 운영 제한 등은 관광객들의 방문 계획에 영향을 미쳤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확진자 급증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우려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양양 코로나 4단계 방역 조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여름 성수기 동안 양양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은 반드시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특히 사적 모임의 제한과 유흥시설의 운영 중단 등은 그간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양양군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입니다. 양양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역에 협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강원 양양, 거리두기 4단계서 3단계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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