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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백신접종 건강을 위한 필수 예방 접종
@!@## 2025. 5. 12. 10:07
영유아 백신접종은 아기의 건강을 지키고, 여러 질병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홍역, 로타바이러스, 코로나19 등의 전염병에 대한 예방접종은 부모님의 책임이자 아이의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단계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유아 백신접종의 중요성과 접종해야 하는 백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역 예방접종: 생명을 지키는 첫걸음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바이러스로,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결막염, 발진 등이 있으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홍역은 공기 중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자와 접촉 시 90% 이상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는 폐렴, 중이염, 뇌염 등 심각한 합병증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MMR 백신이 필수적으로 접종되어야 합니다.
MMR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을 예방할 수 있으며, 1차 접종은 생후 12~15개월, 2차 접종은 만 4~6세에 이루어집니다. 이 백신은 전국 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등록 위탁 병·의원에서 무료로 제공됩니다. 부모님은 신분증과 아기의 예방접종 수첩 또는 건강보험증을 준비해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설사와 구토를 막는 예방책
2023년부터 로타바이러스 백신이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영유아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전염성 강한 바이러스로,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생후 2개월부터 6개월까지의 영아는 로타릭스 또는 로타텍 백신을 접종받아야 합니다.
로타릭스는 생후 2개월과 4개월에 각각 한 번씩, 로타텍은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에 각각 한 번씩 접종합니다. 이 백신은 무료로 제공되며,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접종기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아기와 함께 병원에 방문하여 접종을 받으시되, 보호자가 동반해야 합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영유아의 안전을 위한 예방
영유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시작되며, 이 접종은 고위험군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이 권장됩니다. 기저 질환이 있는 아이들은 백신 접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및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영유아 코로나19 백신은 3회 기초접종으로, 8주 간격으로 접종됩니다. 접종은 지정된 소아 접종 위탁 의료기관에서 이루어지며, 온라인 및 전화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접종 후에는 최소 3일 동안 아이의 상태를 세심하게 관찰하며, 이상 반응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영유아 백신접종은 단순한 예방의 의미를 넘어서, 아이의 미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홍역, 로타바이러스, 코로나19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예방은 부모님의 책임이며,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필요한 예방접종을 제때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각종 예방접종을 놓치지 않도록 부모님은 접종 일정을 확인하고, 접종기관을 방문하여 아기와 함께 예방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기의 건강을 위한 작은 실천이 큰 차이를 만들어 낼 것입니다.